알라딘: 전자책 키스방 이야기 : 그녀의 일기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스방 가는 건 불법인지 궁금하다"는 제목의 민원글과 이에 대한 경찰 답변을 캡처한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한정애 의원님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텐데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고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천하시는 의원님의 의지가 보육현장에서 너무 큰 힘이 되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 다만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유흥업소에 뒤지지 않으려 키스방도 나름의 진화를 해왔다. 키스와 가벼운 스킨십 외에는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는 키스방의 기본 룰을 지키면서도 키스방을 찾는 남성들이 식상해 하지 않도록 인테리어와 분위기 등에 변화를 준 것이 대부분이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통해 키스방 이용자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고 이들 이용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단순하게 키스만 할 경우는 음란행위까지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유사성행위 또는 남성 혼자서 자위행위까지 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영업주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3조(준수사항) 2호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경기도에 위치한 모 키스방에서도 유사성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이 시간동안 남성과 여성 매니저는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키스를 나누기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이 남성은 여성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을 만질 수 있지만 여성 매니저의 탈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 여성 매니저가 남성의 성기에 손을 대는 일도 절대 없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 유흥가 골목에는 명함 형태의 키스방 전단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인근 주택가인 대학동(옛 신림9동 지역)의 한 건물 지하에도 전화 예약만 받는 키스방이 있어, 드나드는 남성들로 붐빈다. 업체들은 누리집에 여성 접대부들의 사진 등을 싣고, ‘이용자 후기’까지 올려놓았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최소 1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하거나 공중전화는 예약이 불가했다. 그 이유는 예약만 하고 실제 오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매니저들의 스케줄이 엉망이 되기 때문. 성매매 방지 관련 주무 부서인 여성부도 전문가 용역을 통해 현장 조사를 하는 등 키스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다각도로 규제를 모색하고는 있다. 그러나 행정처분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법 적용도 애매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제주환경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3년 동안 변종 성매매 업소, 이른바 ‘키스방’을 운영해온 업주 등 일당 2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손님의 인적 사항이나 신체적 특징, 성적 취향 등을 무단 수집해 동종업계에 공유한 정황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밀리픽은 밀리의 서재 독자 투표만을 반영해 선정한 인기 작품이다. 은 특수 청소 일을 하는 주인공이 망자의 일기를 읽고 그의 죽음에 집착하는 이야기를 다룬 단편 소설이다. 탄탄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던 정보들을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유흥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씨는 "흔하지는 않지만 방 안에서 성관계 하는 사례도 종종 듣는다"면서 "사장님들이 왜 모르시겠나. 모르는 척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사성행위에 대한 추가요금은 '일'이 끝나고 받기도 하는데 성관계까지 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불로 받는 것 같다.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지만 그자리에서 30~40만원은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구청, 시청 등 어디에서도 정확히 키스방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자유업에 속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키스방이 성매매를 하지 않고, 단순히 키스와 스킨십을 알선한다는 것만으로는 처벌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전문의들은 불특정다수의 남성들과 성 접촉을 하는 키스방의 영업 특성을 고려할 때 전염성 병균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만 단골손님들에게는 가끔씩 옷을 입은 상태에서 몸으로 성기를 자극시켜주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업소의 경우 사정한 남성의 성기를 물티슈만으로 닦기 때문에 그로 인한 각종 성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변태스럽지도, 퇴폐하지도 않은 모습이다. 누구든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옆 테이블에서 누가 키스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A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일본 키스방은 우리나라와 같이 밀실 구조가 아니다. 나이트클럽처럼 탁 트인 공간에 번호표를 부착한 여성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남성들 또한 테이블에 착석해 마음에 드는 여성 매니저의 번호를 호명, 테이블에서 바로 키스가 이루어진다. 그런가 하면 최근 홍대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키스방이 오픈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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